[스몰톡Q] 서현진, "'또 오해영' 속 에릭과 애정신? 애드리브는 없었다"

2016-06-30     이은혜 기자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배우 서현진이 에릭과의 애정신에 대한 후일담을 전했다.

29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빌라드베일리에서 열린 tvN '또 오해영' 종영 기자간담회에서 "에릭과의 스킨십 장면은 액션 신 처럼 합을 짜 놓고 촬영했다"고 밝혔다.

서현진은 '또 오해영'이 방송되는 동안 공개 됐던 에릭과의 달달하고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스킨십과 마지막회(18)에서 보여진 키스신들을 촬영 할 당시 NG가 거의 나지 않았다며 "애드리브 처럼 나왔던 행동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마지막 방송에서 이진상(서지석 분)이 사랑을 나누는 도경(에릭 분)과 해영(서현진 분)을 피해 도망다니는 신은 전부 에릭의 아이디어였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서현진은 또한 첫 번째 애정신이었던 '벽키스' 장면 이후 에릭과의 호흡이 더욱 거침 없어지면서 불편한 게 사라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28일 오후 종영한 '또 오해영'은 현실적이면서도 공감가는 사랑 이야기, 판타지적 요소가 가미된 내용을 전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서현진은 극중 오해영을 연기하며 사랑스러움과 진중한 모습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