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느' 안정환·'김느' 김성주·'서느' 서형욱, 리우올림픽 '대한민국 VS 피지' 경기 생중계

2016-08-04     김윤정 기자

[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안느’ 안정환과 ‘서느’ 서형욱 해설위원, ‘김느’ 김성주 캐스터가 ‘2016 리우올림픽’ 대한민국과 피지의 축구 조별리그 1차전 생중계를 맡는다.

MBC는 “‘2016 리우올림픽’ 첫 대한민국 경기인 축구 예선 C조 ‘대한민국 vs. 피지’ 경기를 5일 오전 7시 30분(한국시간)부터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월드컵 활약 이후 2년 만에 브라질에서 조우하는 안정환과 서형욱, 김성주는 오랜 시간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요 경기 중계 등을 맡으며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도 전문성과 재미를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중계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 사람은 중계를 위해 현지시간으로 3일 리우 데 자네이루에 도착해 미리 호흡을 맞추는 등 중계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이번 경기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대표팀의 리우올림픽 첫 경기로,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의 영광을 재현하는 발걸음이 될 지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성주와 안정환은 서형욱은 ‘대한민국 vs. 피지’ 경기에 앞서 4일 오후 1시 20분에 시작하는 대한민국 대 온두라스 전을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