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명옥 득녀,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

2014-09-23     오소영 기자

[스포츠Q 오소영 기자] 개그우먼 정명옥이 득녀했다.

23일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정명옥이 22일 오후 10시 40분경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산부인과에서 몸무게 3.6kg의 건강한 여자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며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탄생의 감격을 함께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정명옥은 소속사를 통해 "아이와 함께한 매순간이 신비로웠고 감동적이었다. 엄마라고 불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더욱 많은 책임감이 생긴만큼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정명옥은 산후 조리를 위해 현재 계획 중인 방송 일정은 없는 상태다. 코엔스타즈는 "향후 정명옥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명옥은 tvN 'SNL코리아'에서 개성있는 코믹한 연기를 펼쳤다. 2008년 MBC 17기 공채에 합격해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SBS '웃찾사', MBC '개그야',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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