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스포츠안전재단 MOU, 공제서비스 확대 약속

2016-08-18     민기홍 기자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삼성화재가 스포츠안전재단과 손을 잡았다.

스포츠안전재단은 18일 “삼성화재와 스포츠안전공제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 △ 전문 및 생활체육인 상해공제 △ 신종단체상해(종목별‧기간별)공제 △ 주최자 배상책임 공제 △ 체육시설업자 배상책임 공제 △ 패키지(시설‧재물종합)공제 △ 신규개발 출시상품 등 업무를 서로 돕는다. 삼성화재는 각종 스포츠 안전사고, 법률적 분쟁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보상 처리를 위한 전담창구를 운영한다.

재단은 “최근 생활체육진흥법(제12조 보험 가입 등)발효,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하나로 통합된 대한체육회 출범에 따라 공제 가입 회원 수가 , 2.5배 급증(2014년 198만 명⟶2016년 7월 507만 명)했다”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달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삼성화재를 재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화재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을 발휘, 올 하반기에 스포츠 활동보장 영역을 더욱 확대한 전문체육인 대상 및 패키지 공제, 종목(시즌별) 특화상품 등 고객 수요에 맞는 다양한 신규 상품 개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스포츠안전재단은 “공제 수익을 통해 17개 시도 지자체 공무원, 체육회, 경기가맹단체, 유관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캠페인 지원 사업 등도 활발히 운영할 방침”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