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의 3연승' 남자 하키, 준결승 안착

싱가포르-일본에 이어 말레이시아 완파

2014-09-26     민기홍 기자

[스포츠Q 민기홍 기자] 2010년 광저우 대회 노메달의 수모를 금메달로 씻겠다는 한국 남자 하키가 3연승을 달리며 순항을 이어갔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하키대표팀은 25일 인천 선학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하키 A조 3차전에서 홀로 2골을 터뜨린 남현우(국군체육부대)의 맹활약을 앞세워 말레이시아를 2-1로 물리쳤다.

싱가포르와 일본에 이어 말레이시아까지 완파한 한국은 이로써 남은 방글라데시전과 관계없이 준결승행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오는 27일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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