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kt 박용근, 복귀 후 타율 6할 맹위

2016-08-26     이세영 기자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kt 위즈 내야수 박용근이 퓨처스리그 복귀 후 타율 6할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박용근은 26일 함평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2016 타이어뱅크 KBO 퓨처스리그 원정경기서 1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7월 23일 두산전 이후 2군 경기를 소화하지 않았던 박용근은 8월 24일 복귀 후 3경기에서 타율 0.600(10타수 6안타)을 기록하는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이날 1회초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친 박용근은 2회 유격수 땅볼로 주춤했지만 4회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이후 박용근은 김영환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에서는 kt가 KIA에 6-5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화성에 14-11로 이겼다. 경찰청은 고양을 4-2로 꺾었고 상무와 삼성은 12-12로 비겼다. 한화와 LG의 경기는 비로 인해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