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안윤상 결혼 "가장으로서 최선 다할 것"

2014-09-28     박영웅 기자

[스포츠Q 박영웅 기자] 개그맨 안윤상(32)이 새신랑이 됐다.

안윤상은 28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광고디자이너 손모(29)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식은 주례 없이 진행됐다. 사회와 축가는 개그맨 김성원이 맡았고 동료 개그맨 선후배들이 대거 참석했다.

안윤상은 결혼식 전 행사에서 "내가 결혼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가장으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 2세는 최대한 빨리 낳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3년간 교제해왔다.

신혼여행은 피지로 떠나고 신접살림은 경기도 김포에 차려질 예정이다.

안윤상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성대모사로 주목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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