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해외걸작 다큐', 색의 비밀 2부 '생명의 색' 편 진행 (예고)

2016-09-20     김윤정 기자

[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지구상에 존재하는 15가지의 색과 과학으로 풀어보는 색의 비밀을 담은 ‘해외걸작 다큐’에서 ‘생명의 색’ 편을 진행한다.

20일 오후 11시 40분 KBS 1TV 시사교양 ‘해외걸작 다큐’에서는 ‘색의 비밀 - 2부. 생명의 색’ 편을 방송한다.

‘해외걸작 다큐’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3부작 다큐멘터리 ‘색의 비밀’은 자연의 미스터리와 우주를 지탱하는 힘의 비밀을 파헤쳐, 각각의 색깔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추적한다.

원시 지구도 여러 가지 색으로 꾸며져 있었지만, 생명체가 출현한 후의 지구는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화려해졌다.

녹색은 자연계 고유의 색이지만 식물들이 진화하면서 사용하지 않는 단 하나의 색이다. 인간의 다양한 피부색은 인류가 얼마나 번성하였는지, 결국 어떻게 지구를 정복해냈는지를 보여준다.

그러나 색의 궁극적인 묘미는 가장 작고 교묘한 부분에서 발견된다. 미국 테네시 주의 스모키 마운틴에서 일 년 중 단 일주일 간 짝짓기를 하기 위해 밤하늘을 형형색색으로 수놓는 반딧불의 불빛, 또는 해양 동물들이 생존을 위해 자신의 피부색을 바꾸는 위장색처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