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팬텀' 오전 11시 1차 티켓 오픈… 12월11일 공연까지 예매 가능

2016-09-27     이은혜 기자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팬텀'이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팬텀' 측은 지난 22일 박효신, 박은태, 전동석, 김소현, 김주원 등 화려한 면면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2016 뮤지컬 ‘팬텀’에서는 흉측한 얼굴을 가면으로 가린 채 오페라극장 지하에서 숨어사는 슬픈 운명을 가진 팬텀 역에는 박효신이 초연에 이어 합류했으며, 박은태, 전동석이 새롭게 캐스팅 됐다.

팬텀을 만나 오페라 극장의 새로운 디바로 성장하는 크리스틴 다에 역에는 초연 배우인 김순영과 새로이 김소현, 이지혜가 캐스팅 됐다.

마담 카를로타 역에는 정영주, 신영숙, 제라드 카리에르 역에 박철호, 이희정, 필립 드 샹동 백작 역에 이창희, 손준호, 무슈 숄레 역에 이상준 등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또한 가슴 아픈 비밀을 간직한 고혹적인 발레리나 벨라도바 역에 김주원, 황혜민, 젊은 카리에르 역에 엄재용, 윤전일이 출연을 확정해 정통 클래식 발레의 정수를 보여 줄 예정이다.

뮤지컬 '팬텀'의 1차 티켓 오픈은 27일 오전 11시 인터파크를 통해 이뤄진다. 이번 티켓 오픈에서는 11월26일부터 12월11일까지 공연 회차를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