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TV] '쇼핑왕 루이' 서인국, 이번에는 정말 기억 찾았나? "새로 시작된 지금 난 너무 따뜻하고 즐거워" (예고)

2016-10-13     원호성 기자

[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쇼핑왕 루이'에서 서인국이 괴한에게 습격을 당해 머리에 큰 부상을 입으면서 이번에는 정말로 기억을 찾을 지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3일 오후 10시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7회에서 루이(서인국 분)는 옥탑방에서 고복실(남지현 분)을 기다리며 잠이 들었다가, 갑자기 나타난 괴한에게 머리를 얻어맞고 피를 흘리며 병원에 실려가게 됐다. 고복실은 퇴근 후 집에 왔다가 루이가 병원에 실려가는 것을 보고 울면서 그 뒤를 따라간다.

루이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차중원(윤상현 분)은 이 사건이 터지자 더 이상 고복실과 루이를 살인사건이 일어났던 그 옥탑방에 방치할 수 없다며 두 사람을 모두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들어온다. 그리고 고복실과 차중원은 짐을 정리하던 중 서로 엉켜 쓰러지며 키스 직전의 야릇한 상황을 연출한다. 

루이가 살아있을 것이라는 확신에 루이의 행방을 찾아다니던 김집사(엄효섭 분)는 루이가 병원에 입원한 사건을 계기로 루이가 살아있다는 것을 드디어 알게 됐다. 김집사는 루이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보고한 후 루이의 행방을 수소문하지만, 루이가 고복실과 함께 차중원의 집으로 들어가버리면서 또 다시 행적이 묘연해졌다.

고복실은 차중원의 집에서 나와 다시 옥탑방으로 돌아가고, 혼자 가방을 짊어맨 채 옥탑방으로 향하는 계단을 오르는 고복실 앞에 갑자기 멀쩡한 모습의 루이가 나타난다. 고복실은 루이를 보자 "언제 왔어?"라며 놀랐고, 루이는 "방금"이라고 천연덕스럽게 웃으며 짐을 들어줬다. 루이는 옥탑방에서 고복실에게 "복실, 새로 시작된 지금 난 너무 따뜻하고 즐거워"라며 기억을 찾은 것이 아닐까 의심되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