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동정Q] 화보 촬영 뒤 '축구여행' 중인 배우 류준열,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참석 미정"

2016-10-21     연나경 기자

[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배우 류준열이 매거진 화보 촬영 뒤 '아버지와의 축구여행'이라는 꿈을 이뤘다. 

21일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포츠Q에 "류준열이 지난 12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12월호 촬영을 위해 영국으로 출국했다가 촬영을 마치고 아버지와 축구 여행 중이다. 류준열의 스태프들은 이번 주 귀국한 상태"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류준열의 귀국 일정과 향후 활동에 대해 "이번 주 주말 귀국하며, 귀국 일시는 확인해보지 못했다. 류준열은 귀국한 뒤 크랭크인 된 영화 '침묵'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1차 라인업이 공개된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류준열의 축구 여행은 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려졌다. 그는 지난 15일 아스널과 스완지의 경기를 지켜보고, 20일 새벽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루도고레츠의 경기를 관람했다. 

그 때마다 류준열은 '저는 카메라를 켜면 골이 들어가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현장 영상 세 개를 게재해 즐거움을 표현했다. 또한 류준열은 21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서 열린 맨유-페네르바체전 중계에도 얼굴을 비췄다. 

앞서 류준열은 '응답하라 1988' 이후 출연했던 tvN '꽃보다 청춘-아프리카 편'에서 아버지와의 축구여행을 소망했고, '운빨로맨스' 종영일에 진행된 V앱을 통해서도 아버지와의 축구 여행에 대해 언급해왔다. 그는 이번 여행을 통해 '아버지와의 축구 여행'이라는 오랜 꿈을 이뤘다. 

이 외에도 류준열은 미국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스폰지밥'과 관련한 기념품이 있는 니켈로디언 스토어와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