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풍향계]'미운우리새끼' 시청률 하락에도 시청률 상승한 '나혼자산다' 제쳤다

2016-10-22     주한별 기자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미운우리새끼'가 시청률 하락에도 금요 심야예능 시청률 제왕 자리를 지켜냈다.

22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는 10.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에 비해 1.1%P 하락한 수치다.

경쟁 프로그램인 MBC '나혼자 산다'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중계로 방송 시간이 변경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나 혼자 산다'는 5.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주 방송 대비 1.3%P의 시청률이 상승을 보였다.

그러나 '나혼자 산다'의 분전에도 불구, 금요 심야예능 시청률 1위는 '미운우리새끼'가 가져갔다. 이날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허지웅의 소개팅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또다시 시청률이 하락하며 금요예능 시청률 꼴찌를 면치 못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2.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주 방송대비 0.3%P 시청률이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