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서현진 '타협없는 기싸움' 벌인다

2016-10-24     이은혜 기자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과 서현진이 타협 없는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인다.

유연석과 서현진은 오는 11월7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연출 유인식·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흙수저 수재 의사’ 강동주 역과 ‘열혈 노력파 여의사’ 윤서정 역을 맡았다. 

극중 돌담 병원에서 재회하게 되는 두 사람은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를 만나 ‘진짜 닥터’로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묘한 로맨스까지 그려내며 극의 재미와 설렘을 더할 예정이다.

24일 오전에는 유연석과 서현진이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불만이 가득한 표정으로 서현진에게 거세게 이의를 제기하는 유연석과 허리에 손을 올리고 날선 눈빛으로 유연석을 제압하는 서현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 장면을 촬영 할 당시 두 사람은 막힘없는 대사처리와 함께 주변마저 압도시키는 냉랭한 기류를 뿜어내며, 단번에 OK컷을 완성했다. 유연석과 서현진은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추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첫 촬영 때부터 현재까지 척척 들어맞는 합을 만들어내고 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유연석과 서현진의 케미가 예상했던 것보다 그 이상이다. 이는 두 배우 모두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있기에 당연한 결과”라며 “두 사람의 예측 불가한 사이가 극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낭만닥터 김사부’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는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 후속으로 유연석, 서현진, 한석규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