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면Q] '공항 가는 길' 김하늘, 이상윤·장희진 관계에 의문… "혼자 왔어요?"

2016-11-02     이은혜 기자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공항 가는 길'의 김하늘이 이상윤과 장희진의 관계에 대해 궁금증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공항 가는 길'(극본 이숙연·연출 김철규)에서는 제주도에서 다시 만나 인연을 이어가게 된 최수아(김하늘 분)와 서도우(이상윤 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제주도에서 만난 뒤 다시 진지한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김하늘과 이상윤은 자연스럽게 손을 맞잡고, 다시 만날 약속을 잡는 등 과거와는 달리 적극적으로 관계를 맺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김하늘은 "화성에서 만난 기분"이라고 말하며 자신과 이상윤의 만남에 대해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이상윤은 박진석(신성록 분)과 송미진(최여진 분)의 관계에 대해 묻기도 했다. 이 물음에 대해 김하늘은 "그게 오해였더라. 지금은 그냥 동료고, 가끔 밥 얻어 먹는 이웃이고. 그냥 이웃"이라고 밝혔다.

이상윤은 자신은 김하늘이 보고싶어 매일 한강 둔치로 전화를 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김하늘은 이상윤의 말이 끝나자 "혼자 온 거냐"고 진지하게 물었다. 그러나 이상윤은 "내일 모레 이야기 해 주겠다"는 말을 남겼다.

'공항 가는 길'의 김하늘과 이상윤이 다시 인연을 맺게 됐다. 특히 김하늘은 이상윤과 김혜원(장희진 분)의 관계에 대해 신경쓰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상윤은 현재 장희진과의 관계를 정리 하려고 마음 먹고 있어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진전될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