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면Q] '복면가왕' 알리 추정 팝콘소녀 3연속가왕 등극 산들 물리치고 장기집권 토대 마련했다
2016-11-06 박영웅 기자
[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복면가왕'에서 알리로 추정되는 팝콘소녀가 산들과 김동명의 강력한 도전을 뿌리치고 가왕 자리를 지켜냈다. 팝콘소녀는 이전보다 더욱더 업그레이드된 가창력과 무대매너를 보여주며 장기 집권 가능성을 높였다.
6일 방송된 MBC 경연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 가왕' 42대 가왕전에서는 팝콘소녀와 큐피드, 황금거북이간의 노래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세 사람은 모두 발라드 음악을 선곡한 상태로 맞대결을 펼쳤다. 특히 팝콘소녀는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박효신의 야생화를 선곡했다.
예상을 깨고 박효신을 능가하는 가창력으로 관객들과 판정단의 마음을 단순에 사로잡았다.
안정된 음정과 고음, 감성이 넘치는 목소리는 김동명과 산들의 강력한 도전을 눌러버리기에 충분했다. 결국, 팝콘소녀는 김동명과 산들을 물리치고 가왕 자리를 지켜낼 수 있었다. 이로써 팝콘소녀는 3연속 가왕(40대~43대)에 등극하게 됐다.
강력한 경쟁자를 물리친 팝콘소녀는 앞으로도 가왕자리를 지켜나가며 장기집권에 성공하는 복면가왕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