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CLC(씨엘씨) 최유진, '대세는 백합' 감독 신작 웹드라마 '내일부터 우리는' 출연

2016-11-21     김윤정 기자

[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CLC의 최유진이 웹드라마 ‘내일부터 우리는’에 출연한다.

21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걸그룹 씨엘씨(CLC)의 최유진이 ‘대세는 백합’(2015)의 윤성호 감독 신작 ‘내일부터 우리는(가제)’에 출연한다. 

웹드라마 ‘내일부터 우리는’에는 최유진 외에도 정연주와 설찬미, 김혜준, 공민정, 김경일, 윤정일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동성애 코드를 다뤘던 ‘대세는 백합’ 뒷이야기 편으로 알려졌으며, 드라마 촬영은 모두 끝난 상태이고 방영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최유진은 걸그룹 CLC의 멤버로, 지난해 MBC 예능 ‘일밤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3기에 출연해 앳되고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외모로 ‘아기병사’라는 별명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3월 방영된 웹드라마 ‘악몽선생’에서는 천유나 역으로 연기자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윤성호, 임오정, 한인미 감독의 ‘대세는 백합’은 인생여권분실상태인 스무 살 경주(김혜준 분)와 미모의 전직 아이돌 세랑(정연주 분)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대세는 백합’에는 정연주, 김혜준, 박희본, 재이, 박혁권, 윤박, 백현진, 허정도 등이 출연했으며, 지난해 12월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