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8년 연속' V-리그 타이틀 스폰서

2014~2015시즌 V-리그, 18일 삼성-현대전 시작으로 6개월 대장정

2014-10-13     이세영 기자

[스포츠Q 이세영 기자] NH농협이 8년 연속으로 V-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과 NH농협은 13일 KOVO 출범 10주년 CI&BI·미래비전 선포식에서 타이틀 스폰서 협약식을 갖고 2014~2015 V-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KOVO 구자준 총재와 NH농협 김태영 부회장이 참석, 지난 7시즌 동안 최고의 파트너로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새 출발을 다짐했다. 이번 스폰서십 체결로 NH농협은 2007~2008시즌부터 8시즌 연속 V-리그와 함께 하게 됐다.

KOVO와 NH농협은 앞으로도 프로배구 발전과 V-리그 흥행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NH농협은 대회 공식 타이틀 명칭을 포함해 프로배구가 열리는 10개 경기장 내 광고 권리와 각종 인쇄물, 중계방송 등에 NH농협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아울러 KOVO는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NH농협 2014~2015 V-리그의 대회 엠블럼을 확정, 발표했다.

올시즌 V-리그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맞대결 주인공인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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