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TV] '다큐3일' 서촌 먹자골목, 맛집 가득…광화문 촛불시민과의 만남

2016-12-11     오소영 기자

[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다큐3일'에서 찾아간 서촌 먹자골목은 어떤 곳일까?

11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되는 KBS 2TV '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서울 경복궁 옆에 위치한 서촌 먹자골목(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체부동 먹자골목)을 찾아간다. 

서촌 먹자골목은 경복궁 등 고궁이 인기를 끌면서 지난 2010년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됐다. 새로운 소비자들을 끌기 위한 새 가게가 생겨나기도 하고, 옛 전통을 그대로 지켜나가는 오래된 식당도 존재한다. 

서촌 먹자골목(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에는 각종 식당, 주점 등 약 110개의 점포들이 있으며 독특한 인테리어와 분위기를 체험해볼 수 있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친구와의 약속장소, 가족 나들이 등 다양한 목적에 부합하는 곳이다. 

음식 종류도 다양하다. 통인시장 명물 기름떡볶이, 도시락 카페, 슬로우푸드, 건강 재료를 사용한 피자집, 질 좋은 원두로 만든 커피, 옛날 국숫집 등 다양한 맛집이 모여 있다. 

최근 주말마다 광화문 촛불집회가 열리며 주변 상권까지 활발해졌다는 소식이 들리곤 했다. '다큐멘터리 3일' 제작진은 서촌 먹자골목을 찾은 시민들과 상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더불어, 이들은 촛불집회와 현 시국을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해서도 얘기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