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Q] 우병우 공개수배 이슈 효과 톡톡히봤다 행방불명설에 JTBC뉴스룸 관심 폭등

2016-12-13     박영웅 기자

[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JTBC 뉴스룸'이 우병우 공개수배와 행방불명설,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당시 올림머리 이슈 등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은 8.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2.6%P 상승한 수치다.

'JTBC 뉴스룸'의 시청률 상승원인은 국민의 우병우 전 청와대 수석의 행방에 관한 궁금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JTBC 뉴스룸' 방송 이전부터 많은 국민은 우병우 행방불명 설과 현상금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런 여파 속에서 'JTBC 뉴스룸'은 이와 관련된 내용을 다뤘고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풀어줄 수 있었다.

이 밖에도 'JTBC 뉴스룸'은 청와대에 출입했던 미용실 원장의 계약서를 입수해 공개했다. 계약서 내용과 당시 업무시간 등을 확인하며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사태 당시 사라진 7시간 의혹 중 일부 시간에 올림머리를 하느라 늦었다는 주장을 뒷받침 하는 내용을 보도했다.

또한, 새누리당의 친박과 비박 간의 싸움에서 흘러나온 최순실의 남자들이라는 발언을 두고 소리를 직접들은 국회의원을 출연시켜 해명하게 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