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미리 뽑은 K리그 클래식 우승팀은 '수원, 전북'

K리그 공식 SNS 통해 팬 설문조사

2014-03-02     권대순 기자

[스포츠Q 권대순 기자]  K리그 클래식 개막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전북현대와 수원삼성이 팬들이 선정한 2014년  K리그 클래식 우승 후보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K리그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올해의 우승 예상팀’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팬들은 수원삼성과 전북현대를 가장 강력한 우승호보로 꼽았다. 수원과 전북은 득표율 22.73%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FC서울이 3위(19.42%), 울산현대가 4위(8.68%) ,포항스틸러스가 7.02%로 5위에 각각 올랐다.

이번 시즌 K리그 클래식은 3월8일 오후 2시 디펜딩 챔피언 포항과 지난 시즌 준우승팀 울산이 포항스틸야드에서 개막전을 격돌하면서 8개월 대장정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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