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풍향계] 정인선 활약한 '맨몸의 소방관', '미씽나인'과 큰 차이 없는 시청률 기록

2017-01-20     이은혜 기자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맨몸의 소방관'이 5%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마무리 했다.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맨몸의 소방관' 마지막회(4부작)는 5.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3회 방송보다 1.1%P 상승한 수치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맨몸의 소방관'(극본 유정희·연출 박진석)에서는 한진아(정인선 분)가 자신의 가족을 죽게 하고, 자신을 고통 속에서 살게 만든 범인을 잡게 되는 모습이 그려지며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정인선은 강철수(이준혁 분)에 대한 오해를 풀고 그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등 사건 해결 뿐 아니라 러브라인까지 완성하며 눈길을 끌었다.

4부작 드라마스페셜로 방송된 '맨몸의 소방관'이 5%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종영했다. 이 작품은 4부작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배우들의 매력적인 연기로 주목 받았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미씽나인'은 5.8%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SBS '푸른바다의 전설'은 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전국기준)

'맨몸의 소방관'이 종영한 KBS는 오는 26일부터 배우 남궁민이 출연하는 '김과장'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