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19일 득녀… 더 책임감 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2017-01-20     이은혜 기자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가수 김원준이 득녀 소식을 전했다.

20일 오후 가수 김원준 소속사 쿨 컴퍼니는 "김원준 씨 부부가 19일 오후 9시 경 서울의 한 병원에서 3.27kg의 건강하고 예쁜 딸을 얻었다"며 "자연분만으로 낳았으며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소식을 전했다.

가수 김원준은 지난해 4월 결혼 후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그의 아내가 14살 연하의 현직 검사로 알려지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원준은 소속사를 통해 "늘 아껴주고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생애 가장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한 아이의 아빠로서 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활발한 활동과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1992년 자작곡 '모두 잠든 후에'로 데뷔한 김원준은 '언제나', '세상은 나에게', '너없는 동안', '쇼(SHOW)'등의 히트곡들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다.

김원준은 현재 밴드 베일(V.E.I.L)을 결성해 활동하며 또 강동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