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2차전, 이틀연속 우천 연기 'PS 통산 2번째'

LG-NC, 2차전 선발 우규민-에릭으로 변경

2014-10-21     이세영 기자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이틀 연속 비로 연기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이날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LG-NC전이 비로 인해 연기됐다”고 알렸다.

이날 오전부터 마산구장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결국 KBO는 오후 5시 43분께 우천 연기를 공식 발표했다.

포스트시즌 경기가 이틀 연속 우천으로 연기된 것은 통산 2번째다. 1996년 한화와 현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이틀 연속 비로 연기됐다.

이틀 연속 열리지 못한 준플레이오프 2차전은 22일 오후 6시 30분 마산구장에서 열린다.

우천으로 경기가 열리지 못함에 따라 선발투수에도 변화가 생겼다. LG는 2차전 선발투수로 우규민(11승5패 평균자책점 4.04)을, NC는 에릭 해커(8승8패 평균자책점 4.01)를 각각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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