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영화 순위는? '재심' 예매율 1위 '조작된 도시'도 여전한 강세… 애니메이션 '트롤' 3위 올라

2017-02-18     주한별 기자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주말 영화 예매 순위는 어떨까? 지난 15일 개봉한 '재심'이 '조작된 도시'를 재치고 여전한 예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재심'은 26.6%의 높은 예매율로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9일 개봉한 '조작된 도시'는 예매율 2위를 기록했지만 16.9%의 높은 예매율을 여전히 기록하고 있다. '조작된 도시'는 누적 관객수 16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기록했다.

'재심'은 정우, 강하늘 주연의 작품으로 택시기사 사인사건의 누명을 쓴 소년의 재심 사건을 다룬 이야기다. 실제 실화를 바탕으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돋보인다. '조작된 도시'는 '웰컴투 동막골'을 연출한 박광현 감독의 10년만의 컴백 작품으로 시원한 액션이 호평받았다.

드림웍스의 신작 애니메이션 '트롤'의 예매율은 11%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맷 데이먼이 출연하는 '그레이트 월' 역시 10%가 넘는 예매율로 기대작다운 흥행 스코어를 기록했다.

지난 1월18일 개봉한 공조는 예매율 5위에 오르며 여전히 롱 런 중이다. 공조는 관객수 750만명을 돌파,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키며 영화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