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Q] '23 아이덴티티' 제임스 맥어보이의 힘? 영화순위 1위… '싱글라이더' 3위 머물러

2017-02-23     주한별 기자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23 아이덴티티'가 박스오피스, 영화 예매 순위 모두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22일 개봉한 영화 '23 아이덴티티'는 같은날 개봉한 국내 영화 기대작인 '싱글라이더'와 '루시드드림'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입소문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3 아이덴티티'는 '식스센스'의 감독인 나이트 샤말란의 또 다른 반전 스릴러로 영화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주연을 맡은 제임스 맥어보이의 23개의 다중인격 연기 또한 '인생연기'로 호평받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의 대표적 미남배우였던 제임스 맥어보이는 이번 '23아이덴티티'에서 민머리로 다중인격 살인자를 연기하는 등 연기 열정을 불태우며 화제를 모았다.

약국역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재심'은 새로운 개봉 영화가 쏟아지는 와중에도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키며 흥행 순항중이다. 이병헌·공효진이 출연하며 기대를 모았던 영화 '싱글라이더'는 박스오피스와 예매 순위 모두 3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 '존윅'의 후속작 '존윅-리로드'는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하며 '23아이덴티티'의 뒤를 이어 외화 영화 순위 2위를 차지했다.

그밖에 '조작된 도시'는 현재 박스오피스 4위를 달리며 '재심'과 함께 새 개봉영화의 러쉬에도 굳건한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