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Q] 수지·정채연, 걸그룹 비주얼 담당들의 몸매·피부 돋보이는 '봄 화보'

2017-03-22     김윤정 기자

[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수지와 정채연은 걸그룹 내 비주얼을 담당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그만큼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두 사람이 봄 화보를 통해 산뜻하고 화사한 매력을 발산했다.

수지는 지난 2월 이태리 밀라노에서 열린 이태리 명품 패션하우스 F사의 2017 F/W 컬렉션에 참석하며 화보 촬영까지 진행했다. 밀라노 도심에서 떨어진 코모의 한 저택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수지는 한층 성숙해지고 여성스러워진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화보 속 수지는 로코코풍 맥시 드레스와 속살이 비치는 시어한 드레스 등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했다. 특히 수지는 굵은 웨이브가 들어간 헤어스타일과 사랑스러운 느낌의 메이크업을 연출해 봄과 어울리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정채연은 스타&스타일 매거진 ‘인스타일’ 4월호를 통해 꽃과 함께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정채연은 맑고 투명한 메이크업으로 특유의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얇은 컬이 들어간 헤어스타일과 배경에 들어간 핑크빛의 꽃들은 화보에 러블리한 분위기를 더했다.

수지와 정채연은 화보 촬영과 함께 인터뷰도 진행했다.

수지는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낼 땐 TV를 본다. ‘미운 우리 새끼’, ‘고등 래퍼’, ‘신혼일기’, ‘라디오스타’를 즐겨보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정채연은 바디 로션, 바디 젤, 바디 미스트까지 장미향을 사용할 정도로 장미향을 좋아한다는 얘기를 전하기도 했다. 

수지는 현재 SBS 새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제)’ 촬영을 진행 중이며, 아이오아이(I.O.I)로도 활동했던 정채연은 다이아의 멤버로서 오는 4월 타이틀곡 ‘나랑 사귈래’로 컴백할 예정이다.

수지와 정채연의 화보 및 인터뷰는 ‘인스타일’ 4월호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