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컷Q] '빛나라 은수' 임지규, 배슬기 향한 마음 못 감춰… 가족 갈등 새로 시작되나

2017-03-24     이은혜 기자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빛나라 은수'의 임지규가 자신의 아들과 딸 앞에서도 마음을 숨기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1TV '빛나라 은수'(극본 김민주, 우소연·연출 곽기원)의 박형식(임지규 분)은 딸 박나라(민예지 분)에게도 자신의 마음을 숨겼다.

이날 '빛나라 은수'에서 민예지는 임지규가 그린 웹툰 속 여자의 모습이 윤수민(배슬기 분)과 닮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민예지는 임지규에게 "아빠 그 언니 좋아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으며 임지규를 당황시켰다.

그러나 임지규는 딸 민예지와 아들 박우리(박하준 분) 앞에서 "나는 둘만 있으면 된다"고 이야기 하며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부정했다.

'빛나라 은수'의 임지규는 배슬기를 좋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들과 딸 때문에 그를 밀어내고 있다. 같은 시각 배슬기는 임지규에 대한 마음을 쉽게 접지 못하며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 임지규와 배슬기는 서로를 좋아하면서도 밀어내고 있어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빛나라 은수'의 전개에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은 윤수호(강동준 분) 가족에게 새로운 갈등을 불러 일으킬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