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다이아, 같은 시간 음원 공개… 흔들림 없는 차트 상위권 진입 실패

2017-04-19     이은혜 기자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에이핑크는 팬송을 발매했고, 다이아는 새 앨범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그러나 에이핑크와 다이아의 진입 순위는 기대 이하로 아쉬움이 남게 됐다.

19일 오후 12시 에이핑크와 다이아는 동시에 새 음원을 공개했다. 에이핑크는 데뷔 6주년을 기념하며 팬들을 위해 공개한 음원이고, 다이아는 정규 2집 앨범의 음원이 공개 된 것이다.

팬송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홍보가 덜 된 상태인 에이핑크의 새 음원 'Always'는 오후 1시 멜론 실시간 차트를 기준으로 3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정규 2집 앨범이자 아이오아이(I.O.I) 출신의 정채연이 속한 다이아의 음원은 같은 시간을 기준으로 78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이아는 앞서 다양한 방법으로 새 앨범을 홍보했지만 진입 순위가 기대 이하의 수치를 기록하며 아쉬움이 남게 됐다.

에이핑크와 다이아가 Top 100에 진입한 멜론 실시간 차트의 상위권은 큰 변화가 없는 상황을 며칠째 이어가고 있다. 일반 대중들의 사용이 줄어드는 새벽 시간에도 상위권 순위는 큰 변동이 없는 상태다.

현재 멜론 차트의 상위권에는 아이유, 지코, 위너, 효린·창모, 마크툽·구윤회, 하이라이트, 에일리, 정키, 트와이스 드으이 음원들이 꾸준하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