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Q] 5월 황금연휴 국내·해외여행자들이 챙기면 좋을 '뷰티템 4가지'는?

2017-05-01     김윤정 기자

[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5월 황금연휴가 시작되며 많은 사람들이 국내와 해외로 여행을 떠나고 있다. 자동차와 기차, 비행기로 떠나는 여행길에서 간단하게 사용하면 좋을 몇 가지 뷰티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해외여행을 떠난다면 기내 수분 충전이 필요하다. 사람이 보통 쾌적함을 느끼는 습도가 50~60%라면, 기내 습도는 15% 정도로 사막과 비슷한 환경이다. 이럴 때 가장 간편하게 피부의 건조함을 달래줄 수 있는 아이템은 마스크팩이다. 

M브랜드의 Z 마스크팩 시리즈는 총 4종으로 구성돼있다. 피부 타입에 맞춰 고를 수 있는 해당 브랜드의 마스크팩은 셀룰로오스 시트와 대나무 숯 방사 블랙시트를 사용해 피부 밀착력을 배가시켰다. 

마스크팩의 사용이 어렵다면 더 간단하게 수분을 충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Y업체에서 나온 마스크를 통해서다.

해당 제품은 패키지에 수분용 패드가 동봉돼있어, 마스크 내부의 가습 상태를 높여 호흡기의 촉촉함을 극대화했다. 패드 형태의 필터를 수돗물이나 식용수 등 깨끗한 물에 적셔 마스크 안쪽의 좌우 포켓에 넣어 사용하면 된다. 

여행 중 머리를 감을 수 없는 상황에서 ‘눈속임’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제품도 있다. M브랜드의 헤어 파우더는 유분이 있는 앞머리 등 특정 부위에 사용하기 좋다.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며 원하는 부위에 두드려주면 번들거리는 모발을 뽀송하게 연출해준다. 무향이기에 특정 냄새를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도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아이템도 미리 챙겨두면 좋다. 이동할 때 오랜 시간 앉아있어 다리가 부었다면, C사의 쿨링시트를 사용해 지치고 부은 발과 다리 등에 마사지한 듯 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해당 쿨링시트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으로 여행을 갔을 때 많이 구입해오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간단히 부착하는 것만으로도 시트에 흡수돼 있는 수분이 기화하면서 즉각적인 냉각효과를 준다. 냉장보관을 하지 않아도 종아리, 발목, 발바닥에 붙이기만 하면 시원한 냉찜질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접착력이 좋아 잘 떨어지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5월 황금연휴는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대선 임시공휴일까지 이어진다. 앞서 언급한 아이템들은 황금연휴에 떠나는 여행에서만이 아닌 건조한 요즘 날씨에도 사용하기 좋아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