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조금씩 되찾는 챔피언 위용, 대교 꺾고 3위 점프

2017-05-08     이세영 기자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디펜딩 챔피언’ 인천 현대제철이 이천 대교를 제압하고 3위로 점프했다.

현대제철은 8일 이천 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대교와 2017 IBK기업은행 WK리그 4라운드에서 이세은과 조소현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2승 1무 1패 승점 7을 기록하며 구미 스포츠토토(2승 1무 1패)와 서울시청(2승 1무 1패)을 골득실로 제치고 3위로 도약했다.

반면 대교는 1승 3패 승점 3으로 6위에 머물렀다.

수원시 시설관리공단은 김지은과 이현영이 2골씩을 터뜨리며 보은 상무에 5-2로 승리했다. 3승 1무 승점 10을 기록한 시설관리공단은 리그 선두에 올랐다. 상무는 1승 3패 승점 3으로 대교에 골득실차에서 뒤진 7위에 그쳤다.

이밖에 서울 시청은 구미 스포츠토토에 3-2로 이겼다. 화천 KSPO는 경주 한수원에 2-1로 이겼다. 신생팀 한수원은 개막 이후 4연패(승점 0) 늪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