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 웹툰 '신의 탑' 작가 SIU, "헬 조의 전투 장면 강도 높일 것"

2017-05-14     이희영 기자

[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네이버 월요 웹툰 ‘신의 탑’ 작가 SIU가 작품 속 캐릭터들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7일 네이버 월요 웹툰 ‘신의 탑’ 작가 SIU는 2부 249화 후기를 전했다. SIU 작가는 “제 만화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를 아끼고 좋아하지만 1부에서 나온 캐릭터들에게는 정이 조금 더 간달까”라며 “첫 화에 나왔던 밤과 라헬은 거의 제 자식 같기도 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SIU 작가는 “2부 캐릭터들은 조금 더 현실적인? 다양한 사회의 캐릭터들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라고 덧붙였다.

작가 SIU는 ‘신의 탑’ 에피소드가 끝날 때마다 자신의 블로그에 후기를 올리고 있다. 현재 ‘신의 탑’은 2부 250화까지 진행된 상황이다. 작가 SIU는 앞으로의 전개에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하이랭커 수준에서도 강한 적인 헬 조에 대해 작가 SIU는 “전투 장면이나 표현에 있어서 예전보다 강도를 올리려 생각 중입니다. 재미있게 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지난 2010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월요 웹툰 ‘신의 탑’은 조회 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의 탑’ 외에도 네이버 월요 웹툰에는 ‘뷰티풀 군바리’, ‘윈드브레이커’, ‘대학일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