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김지연-이천 이요한, 전국정구대회 일반부 정상

2017-05-15     민기홍 기자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김지연(23·옥천군청)이 2년 만에 동아일보기 정상을 탈환했다.

김지연은 15일 경북 문경국제정구장에서 열린 제95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 여자 일반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문혜경(NH농협은행)을 4-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이요한(이천시청)이 한재원(수원시청)을 4-0으로 완파하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2014년 제92회 대회 이후 3년 만에 품은 왕좌다.

전날 치러진 개인복식 일반부 결승에서는 남자 김동훈-전승용(순천시청)과 여자 이선경-남혜연(DGB대구은행)이 각각 박상엽-김형준(이천시청), 김지연-고은지(옥천군청)를 눌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