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Q] '뭉쳐야 뜬다', 이번엔 이경규와 '호주'로 떠났다

2017-05-23     이희영 기자

[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뭉쳐야 뜬다’ 라오스 편이 마무리되고, 이번에는 ‘뭉쳐야 뜬다’ 멤버들이 이경규와 호주로 패키지여행을 떠난다.

23일 방송되는 종합편성 ‘패키지로 세계 일주 뭉쳐야 뜬다’(연출 김진 진달래 김진아)에서 이경규는 멤버들과 함께 호주로 패키지여행을 떠났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시드니 하버 브리지, 블루마운틴 등 호주의 랜드마크를 소개할 예정이다.

‘뭉쳐야 뜬다’ 이경규가 떠난 호주 패키지여행은 3박 5일로 구성되어 있다. ‘뭉쳐야 뜬다’ 멤버들과 이경규는 시드니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포트 스티븐스, 오페라하우스 등 곳곳을 체험했다.

이들이 다녀온 호주, 어떤 즐길 거리가 있을까?

# 시드니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휘발되는 오일이 태양빛에 반사되어 푸르고 희미하게 보여 붙여진 이름이다.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은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국립공원으로, 시드니를 중심으로 서쪽에 위치한 그레이트 디바이딩 산맥의 블루마운틴스에 위치해있다.

블루마운틴은 이름과 달리 고원 지대로 강이 몇 개 흐르고 있는데, 스리시스터스를 비롯해 협곡 경관으로 유명한 곳이다. 지난 2000년 11월 그레이터 블루마운틴스 지역의 일부로서 세계유산에 등록되었다.

#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오스트레일리아의 시드니에 있는 오페라하우스, 조가비 모양의 지붕을 특징으로 시드니를 상징하는 건축물로 유명하다. 하버브리지의 남동쪽에 위치해 연주회장, 녹음실, 전시장, 도서관 등을 두루 갖춘 복합 건물이다.

덴마크의 건축가 요른 웃손이 설계해 지난 1973년 완공한 오페라 하우스는 시드니를 상징하는 건물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건축물이다. 시드니 심포니오케스트라 및 오스트레일리아 국립오페라단·무용단 및 여러 연극단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지난 2007년 유네스코 선정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 포트 스티븐스

시드니에서 북동쪽으로 160km 지점에 위치한 대규모 자연항이다. 지난 1770년 5월 영국의 탐험가 제임스 쿡 선장이 지나가면서 발견해 자신의 친구 필립 스티븐스 경의 이름을 따 붙였다.

항구 근처에 위치한 지미스 해변부터 미울 강까지 약 5km의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어 샌드 보드를 탈 수 있다. 시드니로 이어지는 도로가 건설되면서 휴양지로 인기가 높아진 이곳은 지난 2005년 12월 지역의 해양생물을 보호하기 위해 포트 스티븐스-그레이트 레이크 해양 공원이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