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 새 유니폼 공개, '청록색' 포인트 컬러

2017-06-19     민기홍 기자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레알 마드리드 새 유니폼의 포인트 컬러는 ‘청록색’이다.

스포츠브랜드 아디다스가 19일 새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공개했다.

하얀 홈 유니폼의 어깨에 박힌 청록색의 삼선, 형광 효과가 더해진 검은 원정 유니폼의 청록색의 레알 클럽 로고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디다스 측은 “마드리드의 하늘에서 영감을 받아 홈 유니폼에 파란색으로 포인트를 줬다”며 “원정 유니폼의 청록색 클럽 로고는 검정색과 대비되는 효과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아디다스 측은 “선수들이 시원하고 가벼운 컨디션으로 경기에 뛸 수 있도록 클라이마쿨 기술을 적용했다”며 “팬들도 부드럽게 유니폼을 착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섬유를 사용했다”고 부연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2016~201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팀이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른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이다.

새 유니폼을 구입하려면 오는 21일부터 전국 아디다스 매장이나 키카, 카포, 피파스포츠 등 축구전문 매장, 카포 온라인 스토어,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