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현대제철 10G 연속 무패행진, 비야 해트트릭 원맨쇼

2017-06-26     이세영 기자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인천 현대제철이 화천 KSPO를 완파하고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현대제철은 26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벌어진 화천 KSPO와 2017 IBK기업은행 WK리그 12라운드 홈경기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비야의 활약에 힘입어 4-0 대승을 거뒀다.

양 팀이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상황에서 현대제철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주인공은 비야. 후반 시작과 함께 개인기에 이은 오른발 슛, 상대 골문을 열었다.

후반 8분 장슬기가 추가골을 터뜨린 현대제철은 후반 21분과 47분 비야의 연속 골로 대승을 확정지었다.

서울 경기에서는 서울시청과 경주한수원이 1-1로 비겼다.

서울이 1-0 리드를 잡은 후반 추가시간 경주한수원의 신혜선이 동점골을 폭발, 1-1을 만들며 경기를 끝냈다.

구미 스포츠토토와 수원 시설관리공단도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천 대교는 보은 원정에서 보은 상무를 3-0으로 꺾었다. 김혜영, 박지영, 썬데이가 한 골씩을 폭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