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베카' 아이돌 그룹 에프엑스 루나 캐스팅… 민영기·옥주현·정성화 등과 호흡 맞춘다

2017-06-27     이은혜 기자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에프엑스 루나가 다시 한 번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루나는 대형 뮤지컬 '레베카'에 출연한다.

뮤지컬 '레베카'는 지난 2013년 국내 초연을 시작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작품이다. 뮤지컬 '레베카'는 다시 한 번 공연을 올리며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배우 민영기, 정성화, 엄기준, 송창의, 김선영, 신영숙, 옥주현, 김금나, 이지혜 등이 출연하는 이번 뮤지컬 '레베카'에 아이돌 그룹 에프엑스의 루나가 합류한다.

루나는 앞서 다양한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며 주목 받았다. 루나는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하이스쿨 뮤지컬', '인 더 하이츠'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뒤지지 않는 가창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뮤지컬 '레베카'에서 루나는 전 부인 레베카의 죽음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막심과 사랑에 빠져 상처를 극복하도록 돕는 순수하고 섬세한 여인 나(I) 역을 연기하게 됐다. 이 캐릭터는 극을 이끄는 힘 뿐 아니라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이 필요해 루나가 작품을 통해 보여줄 모습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루나가 새롭게 캐스팅 된 뮤지컬 '레베카'는 오는 8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