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제4회 한중경영대상 '아시아 라이징 스타상' 수상 '대세 걸그룹 되나'

2017-06-28     홍영준 기자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가 '아시아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한다.

28일 모모랜드 소속사 더블킥컴퍼니는 "모모랜드가 '2017 제4회 한중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아시아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모모랜드는 지난 4월 발매한 싱글 앨범 '어마어마해' 이후 팬덤을 형성하며 차세대 걸그룹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지난 24일 열린 '2017 아시아모델 어워즈'에서 가수 부문 뉴스타상을 수상한 것이 이에 대한 방증이다.

최근에는 '어마어마해'를 EDM으로 편곡한 버전으로 주목받았으며 전국 스쿨어택 투어를 비롯해 군 위문 공연, 대학 축제 등에 등장하며 꾸준한 활동을 보였다.

모모랜드의 인기가 높아가면서 개인 활동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모모랜드 낸시는 27일 종영된 K STAR '내가 배우다'에서 어색한 연기에도 노력하는 밝은 모습으로 '꼴찌' 캐릭터를 맡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재 모모랜드는 지난 25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마지막으로 싱글 앨범 '어마어마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 앨범을 준비 중인 상태다.

모모랜드가 수상을 확정한 '2017 제4회 한중경영대상' 시상식은 다음 달 3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