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UFC 챔피언 론다 로우지 알몸사진 유출…누구 소행일까?

2017-07-02     이세영 기자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전 UFC 챔피언 론다 로우지(30‧미국)의 알몸사진이 유출돼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BJPENN닷컴은 2일(한국시간) “론다 로우지가 유출된 알몸사진의 희생자가 됐다”고 밝혔다.

이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론다 로우지는 2015년 ESPN 매거진의 ‘바디 이슈’의 완전 누드 사진을 촬영했다. BJPENN닷컴은 “이 촬영 관계자 가운데 한 명이 론다 로우지의 동의 없이 새로운 누드 사진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사태가 일파만파 확대된 상황에서 론다 로우지는 아직 알몸사진이 유출됐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지 않았다.

2012년 UFC 챔피언이 된 론다 로우지는 6차례 연속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하지만 론다 로우지는 2015년 홀리 홈에게 패해 챔피언 벨트를 반납했고 칩거 후 돌아온 뒤에도 아만다 누네스에 1라운드 48초 만에 KO로 졌다.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론다 로우지는 올해 4월 자신의 연인인 UFC 헤비급 파이터 트래비스 브라운과 약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