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컷Q] '아버지가 이상해' 안효섭, 류화영 끌어안았다가 쌍코피 터진 사연?

2017-07-09     김윤정 기자

[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의 안효섭이 민진웅와 마주했다. 안효섭과 류화영의 결혼 얘기가 곧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CP 배경수·제작 정훈탁 황기용·연출 이재상·PD 조웅·극본 이정선)에서는 민진웅(변준영 역)과 안효섭(박철수 역)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효섭이 류화영(변라영 역)을 뒤에서 몰래 끌어안았다. 이 모습을 본 민진웅은 안효섭을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하고 그를 마구 때렸다. 안효섭의 코에서는 쌍코피가 흘렀고, 류화영이 민진웅의 오해를 풀며 상황이 일단락됐다.

안효섭은 민진웅에게 정식으로 인사를 하게 됐다. 민진웅은 안효섭에게 류화영과의 관계에 대해 물었다. 안효섭은 민진웅 앞에서 깍듯한 모습으로 얘기를 이어갔다.

현재 안효섭과 류화영은 연인사이로 지내고 있다. 최근 두 사람이 서로의 가족들과 마주치는 일이 많아지면서, 안효섭과 류화영 사이에 결혼 얘기가 곧 오고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에 있어서 또 다른 갈등이 생기는 건 아닌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