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지 4골' 한국 여자축구, 홍콩에 9골차 대승

지소연, 한국인 여자 A매치 최다골 33골로 경신

2014-11-15     민기홍 기자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여민지(대전 스포츠토토)가 골폭죽을 터뜨린 한국 여자축구가 홍콩을 완파하고 파죽의 2연승을 달렸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 대만 타이베이 신쭈경기장에서 열린 동아시아연맹(EAFF) 여자동아시안컵 예선 2차전 홍콩전에서 홀로 4골을 폭발한 여민지의 맹활약에 힘입어 9-0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에이스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전반 15분 상대 핸드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차넣어 골 봇물을 텄다. 지소연은 이 골로 한국인 여자 선수 A매치 최다 득점을 33골로 늘렸다.

여민지는 전반 27분과 36분, 추가시간, 후반 32분에도 골을 퍼부었다. 이정은(부산 상무)이 2골, 김도연과 전가을(이상 현대제철)도 1골을 보탰다.

지난 12일 괌을 상대 15-0의 완승을 거둔데 이은 2연승을 거둔 한국은 오는 18일 대만과 마지막 예선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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