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신상 뮤지컬 '킹키부츠' 미리 만난다
팝스타 신디 로퍼 참여한 톡톡 튀는 음악 OST 발매
2014-03-06 용원중 기자
[스포츠Q 용원중기자] 브로드웨이 최신작 '킹키부츠'를 미리 만날 수 있게 됐다.
오는 11월 충무아트홀에서 전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올려질 이 작품의 OST 음반이 발매됐다. 지난해 토니어워즈 음악상을 포함해 6관왕에 오르고, 제56회 그래미어워드 베스트 뮤지컬 앨범상에 빛나는 '킹키부츠'의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캐스트 OST라 귀가 솔깃해진다.
극과 극의 두 사람의 자아찾기 과정을 탄탄한 드라마에 화려한 쇼를 가미해 무대화 했으며 팝스타 신디 로퍼가 작사ㆍ작곡에 참여해 톡톡 튀는 스타일과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로 호평받았다. 대표 넘버 ‘섹스 이즈 인 더 힐(Sex Is In The Heel)’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역사상 최초로 빌보드 클럽 차트 톱10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다.
'킹키부츠' 한국 프로덕션에서는 3월 중 3주에 걸쳐 주조연 배우 공개 오디션을 진행하며 최종 오디션에는 해외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팀이 직접 심사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