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날씨] 잠실-대전-대구 우천취소, 내일(16일) 예보는?

2017-08-15     이세영 기자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2017 KBO리그(프로야구) 잠실과 대전, 대구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내일(16일) 야구장 날씨는 어떨까.

15일 서울 잠실구장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kt 위즈-LG 트윈스전, SK 와이번스-한화 이글스전, 넥센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전이 모두 비로 취소됐다.

이날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고, 강원 일부 지역에선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부산 사직구장(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전), 광주-KIA 챔피언스필드(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전)에서만 예정대로 경기가 열렸다.

그렇다면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16일 경기는 열릴 수 있을까.

웨더아이에 따르면 16일에도 5개 구장에서 모두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건 어려울 전망이다.

잠실구장은 16일 오전 강수확률이 80%, 오후는 70%다.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는 오전 강수확률이 30%이지만, 오후는 60%다. 야구가 시작하는 시간대는 흐리고 비가 내릴 예정이다.

사직구장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전 강수확률이 30%, 오후는 60%다.

챔피언스필드는 야구를 할 가능성이 높다. 오전 강수확률 60%, 오후는 30%다. 라이온즈파크 역시 마찬가지다. 오전 강수확률 60%, 오후 강수확률은 3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