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Q] 워너원 강다니엘·옹성우의 매력 비밀은? 무대 위·아래가 다른 남자들

2017-08-26     주한별 기자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워너원이 데뷔 이후 매일 화제의 중심에 서있다. '프로듀스101 시즌2' 당시보다 더 많은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워너원의 옹성우, 강다니엘의 매력 비밀은 무엇일까?

워너원은 11인 11색의 개성이 장점인 그룹이다. 그 중에서도 다른 듯 비슷한 이유로 새롭게 주목받는 두 멤버가 있다. 바로 강다니엘과 옹성우다.

강다니엘은 '프로듀스101 시즌2' 당시 부동의 1위로 압도적인 팬덤을 자랑한다. 옹성우 역시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꾸준히 순위 내에 들며 안전정인 팬덤을 자랑했다. 데뷔 이후에도 두 사람은 많은 팬들을 '입덕'시키며 매력부자 반열에 올랐다.

강다니엘과 옹성우, 두 사람의 매력 중 하나는 '반전미'다. 최근에는 무대 위 뿐만 아니라 무대 아래에서의 아이돌들의 매력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워너원의 강다니엘은 무대 위에서는 압도적인 실력과 퍼포먼스로 강렬한 남성미를 자랑하는 멤버다.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가 넘치는 것과 달리 무대 아래에 내려온 강다니엘은 '멍뭉미'라고 불릴 정도로 소년스러운 매력을 자랑한다. 쌍커플이 없는 눈으로 활짝 웃는 강다니엘은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대비되며 여심을 사로잡는다.

옹성우는 비주얼과 다른 '반전매력'의 소유자다. 날카로운 콧날과 입체적인 이목구비로 흡사 '차도남'을 떠올리게 하는 그는 워너원의 가장 기대를 모으는 예능 멤버다. 

옹성우의 예능감은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도 주목받았다. 옹성우는 '프로듀스101 시즌2' 중간 순위 발표 당시 높은 순위에 대한 소감으로 "진짜 완전 대박 리얼 헐 많이 감사드립니다"라는 전후무후한 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옹성우는 예능 프로그램과 쇼콘에서도 "제가 웃기려고 하는 욕심이 많다"며 비주얼과 다른 '예능감'을 드러냈다. 옹성우의 유쾌한 모습은 그의 조각 같은 비주얼과 또 다른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반전매력'이 대세인 시대다.하나의 매력으로는 스타의 반열에 오르기 힘들다. 옹성우와 강다니엘, 이제 데뷔 한 달인 두 사람의 '반전매력'은 앞으로도 많은 팬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워너원 두 멤버의 활약이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