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문현아, 에세이 '매일매일 사랑해' 출간

2014-11-21     오소영 기자

[스포츠Q 오소영 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문현아가 작가가 된다.

문현아는 직접 촬영한 사진과 쓴 글로 구성한 에세이 '매일매일 사랑해'를 오는 24일 출간한다. '매일매일 사랑해'에는 문현아가 키우는 고양이 호야, 모야의 눈으로 보는 여자 아이돌의 일상과 그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도서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그간 문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함께 사는 고양이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애정을 듬뿍 담은 사진과 영상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24일 책을 출간하고, 같은 날 문현아는 자작곡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좋아' 또한 디지털 음원으로 공개한다. 최근 그녀는 인디밴드 스무살의 '지워지지 않는 11자리 번호'에도 피처링했다.

문현아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여간의 원고가 드디어 손을 댈 수 없는 곳으로 던져졌어요. 옛날 사람도 아닌데 컴퓨터로 하는 작업이 익숙치 않아, 전체적 마무리가 될 때쯤엔 이렇게 인쇄를 해 수정하기 시작했었어요. 이 책이 나오기까지, 지금 이 순간에도 고생하시는 많은 분들께 박수쳐드리고 싶어요"라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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