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십센치(10cm) 권정열 추정 청개구리왕자, '옥주현 꺾고' 가왕 독주 체제 시작하나
2017-09-03 홍영준 기자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복면가왕'에서 청개구리왕자가 가왕에 옥주현을 제치고 등극했다. 이에 향후 가왕 자리가 청개구리왕자의 독주 체제가 되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재 가왕 '청개구리왕자'의 정체로 추측되고 있는 건 십센치(10cm) 권정열이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MBC 경연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는 섹시한 목소리로 좌중을 압도한 남성 보컬 '청개구리왕자'가 등장했다. 초반 라운드에서 R&B 창법을 구사했던 청개구리왕자는 이후 락창법을 구사하며 팔색조 매력을 드러냈다.
63대 가왕에 오른 청개구리왕자는 과거 출연자들의 자신만의 음색으로 승부했던 것과는 정 반대의 전략이다. 따라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은 청개구리왕자의 가왕 수성은 비교적 오래 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상황.
지난 방송에서 '핑클' 시절부터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이름을 알린 '영희' 옥주현을 꺾으며 파란을 일으켰던 청개구리왕자는 이번주에도 색다른 모습으로 무대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 청개구리왕자가 향후 몇 주까지 가왕 자리를 유지해 시청자들에게 듣는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