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톡톡] 신사동호랭이 "EXID 하니, 본인 모르게 참여시킬 것" (M STAR 오디션)

2017-09-20     홍영준 기자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신사동호랭이가 새 오디션 프로그램 'M STAR 오디션 시즌1'에 참여시키고 싶은 가수로 EXID 하니를 꼽았다.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에서 진행된  'M STAR 오디션 시즌1'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가수들과 많은 친분이 없지만 꼭 참여시키고 싶은 가수는 EXID 하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신사동호랭이는 "하니가 평소에 단순에서 잘 속는다"며 "아마 길을 지나가다가 노래를 부르자고 추천하면 바로 부를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하니가 참여하면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개그맨 이상준의 진행으로 '프로듀스 101' 시즌1 출신 가수 박하이와 시즌 2 출신 김용진, 팝페라가수 파라다이스, 혼성듀오 어쿠스윗, 걸그룹 슈파이가 함께 했다.

IT기업 메이트다이버전스의 주최로 열리는 'M STAR 오디션 시즌1'의 대상 수상자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직접 프로듀싱해 가수로 데뷔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 수상자는 신사동호랭이의 곡과 프로듀싱의 음원 제작을 포함해 1억원 상당의 상금을 받는다. 

녹화된 동영상들을 SNS에 공유해 누리꾼들의 투표로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는 이번 오디션은 내달 1일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