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톡Q] '이웃집 스타' 한채영, 진지희와 호흡은? "어린 진지희·전소미와 세대차이 없어"

2017-09-21     주한별 기자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이웃집 스타'에서 주연 한혜미 역을 맡은 배우 한채영이 촬영 현장에서 딸 역할을 맡은 배우 진지희와의 호흡에 대해 전했다.

21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이웃집 스타' 한채영 라운드 인터뷰에서 한채영은 함께 모녀 호흡을 맞춘 배우 진지희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한채영은 "저는 어린 친구들가 호흡이 잘 맞는 편인 것 같다. 특히 진지희의 경우 나이에 비해 성숙한 스타일이다. 또 (진지희가) 어릴 때 데뷔하다 보니 세대차이를 못 느꼈다."며 진지희와의 호흡에 대해 밝혔다.

한채영은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함께 언니쓰 활동을 했던 전소미와의 호흡에 대해서도 밝혔다. 한채영은 "진지희보다 더 어린 친구인 소미와도 호흡이 잘 맞았다"며 "(진)지희는 생각보다 성숙하고 저는 마인드가 어리기 때문에 나이 차이가 많이 나도 언니 동생처럼 잘 지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화 '이웃집 스타'에서 한채영과 진지희는 모녀로 호흡을 맞췄다. 나이가 많은 딸을 둔 연기에 대한 어려움은 없었을까? 한채영은 "제가 실제 아이의 엄마이기 때문에 아이를 둔 엄마 캐릭터에 몰입이 된 것 같다. 또 딸에게 조언하는 대사들이 제가 어린 시절 못했던 것들에 대한 조언 같아 공감이 됐다"고 밝혔다.

한채영, 진지희의 좌충우돌 모녀 호흡이 빛나는 영화 '이웃집 스타'는 9월 21일(오늘)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