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2' 1차 결승 무대… 180도 다른 매력 보여준다고?

2017-10-27     이은혜 기자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팬텀싱어2'가 본격적인 결승 무대를 공개한다. 12인의 참자자들은 자신의 매력은 물론 팀이 더욱 돋보일 수 있는 무대들을 만들어 낸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팬텀싱어2'에서는 결승 1차전 무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4명씩 3팀으로 살아 남은 12명의 참가자들이 어떤 무대를 선보이게 될지 주목된다.

 


이날 방송되는 '팬텀싱어2'에서는 '에델 라인클랑'(조형균 이충주 김동현 안세권), '미라클라스'(김주택 정필립 박강현 한태인), '포레스텔라'(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 세 팀의 결승 1차전 무대가 펼쳐진다.

현재까지 '팬텀싱어2'에 출연하고 있는 12인의 참가자들은 무대에 오르기 전 떨림을 감추지 못한다. 성악가 안세권은 "저는 진짜 이 남은 몇 주에 정말, 제 인생을 다 걸어볼 만큼의 배팅을 시작했어요"라는 각오를 전한다.

또한 뮤지컬 배우 조형균은 "결승전에 모든 걸 건다. 여기까지 왔는데"라는 말을 남기고 성악가 조민규 역시 "28년의 인생을 다 합친 것보다 더 간절한 것 같다"며 무대를 향한 간절함을 드러낸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배우 박강현은 "불타오르는 내 심장, 승부욕. 정말 반드시 이기고 싶어요. 그 누구보다"라는 말을 통해 결연한 의지를 다진다.

 

 

'팬텀싱어2'의 결승 무대는 청중 평가단 앞에서 진행된다. 1라운드와 2라운드로 나뉘어 펼쳐지는 무대를 본 청중 평가단은 이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준다.

'팬텀싱어2'의 결승 1차전 무대에서 세 팀은 각 라운드마다 180도 다른 매력으로 승부할 예정이다. 특히 듣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하는 아름다운 멜로디의 곡을 선정하는 것은 물론 웅장한 락비트의 곡까지 선택하는 등 다양한 선곡 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첫 번째 결승 무대에 오르게 될 '팬텀싱어2'의 12인이 어떤 모습으로 완벽한 무대를 만들어내게 될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