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현-신백철,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복식 8강 안착

고성현, 김하나와 호흡 맞춘 혼합복식도 8강 진출

2014-03-07     민기홍 기자

[스포츠Q 민기홍 기자] 고성현(27·국군체육부대)이 2014 전영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모두 8강에 올랐다.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조는 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남자복식 16강전에서 안데르스 스카루프 라스무센-킴 아스트루프 소렌센(덴마크) 조를 단 28분만에 2-0(21-8 21-8)으로 여유있게 물리쳤다.

또 고성현은 김하나(삼성전기)와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서도 마니퐁 종짓-타에라타나차이(태국) 조를 2-0(21-16 21-15)으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한편 한국 팀끼리 맞붙은 여자복식 16강전에서는 이소희(대교눈높이)-신승찬(삼성전기) 조가 정경은(KGC인삼공사)-김하나 조에 2-1(21-16 15-21 21-14)로 이기고 8강에 안착했다.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대) 조도 두앙가농 아룬케손-쿤찰라 보라비칫차이쿨(태국) 조를 2-0(21-16 21-7)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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