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Q] 워너원 강다니엘 '뷰티풀'(Beautiful), '열어줘' 경연 당시의 남성미가 보인다

2017-11-14     주한별 기자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워너원이 신곡 '뷰티풀'(Beautiful)로 컴백했다. 지난 8월 '에너제틱'으로 데뷔한 이후 3개월만의 '초고속 컴백'이다.

워너원에서 특히 주목받는 멤버는 '센터' 강다니엘이다. 강다니엘은 다채로운 매력으로 '프로듀스101 시즌2'의 신데렐라로 부상했다. 최종 1위의 성적으로 '센터권'도 얻었다.

이번 워너원의 '에너제틱'은 강다니엘의 매력을 극대화한 곡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지난 데뷔곡 '에너제틱' 발표 당시 강다니엘은 뜻하지 않은 '센터 논란'에 휘말렸다. '에너제틱' 곡 구성상 강다니엘의 센터 비중이 적다는 비판이었다.

 

 

그러나 이번 '뷰티풀' 무대에서는 센터와 관련 비판 여론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엠넷 '워너원 컴백쇼'를 통해 공개된 '뷰티풀' 무대에서 강다니엘은 첫 시작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며 제대로 센터본능을 발휘했다. 

특히 '뷰티풀'이 강다니엘에게 '찰떡'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는 곡 특유의 남성미 때문이다. '에너제틱'이 청량함과 소년미를 강조한 여름 곡이라면 이번 '뷰티풀'은 성숙한 매력을 중심으로 한다.

강다니엘은 이미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열어줘 경연 무대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비보잉으로 다져진 몸매와 춤실력은 강다니엘의 '멍뭉미'와 함께 남성적인 매력을 팬들에게 어필한다. '열어줘' 무대는 그런 강다니엘의 남성미가 돋보인 무대였다.

이번 '뷰티풀' 무대 역시 강다니엘의 매력이 잘 드러난다. 엠넷 '워너원 컴백쇼'에서 강다니엘은 전매특허인 복근에 이어 팔뚝 근육 등 남성적인 매력을 뽐냈다. 아직까지 많은 무대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팬들에게 '뷰티풀'이 호평받는 이유다.

'에너제틱'과는 또 다른 매력의 '뷰티풀'이다. 워너원이 지난 '에너제틱'으로 신드롬을 만든 데 이어 이번에도 가요계에 신드롬을 일으킬까? 강다니엘의 '뷰티풀' 무대가 다시 한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